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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잼 라이프] “자리 좀 바꿔 줄 사람” 이코노미석 앉은 두 근육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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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 좀 바꿔 줘” 이코노미석 나란히 앉은 두 근육남
우람한 근육을 가진 두 남자가 한 비행기에서 그것도 이코노미석에 나란히 앉게 된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장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017년 ‘세계에서 가장 힘센 남자’(WSM·World‘s Strongest Man)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영국인 에디 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날 비행기 안에서 찍은 이 같은 사진을 공유했다.

누군가가 찍어준 이 사진은 에디 홀이 범상치 않은 생김새의 한 남성과 나란히 앉아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남성은 홀의 동료로 같은 대회에서 네 번이나 우승한 이력을 지닌 미국인 브라이언 쇼로 알려졌다.

자칭 ‘짐승’(The Beast)으로 키가 190.5㎝나 되는 홀은 이날 런던발 스코틀랜드행 여객기를 탔을 때 키가 2m나 되는 쇼와 우연히 나란히 앉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은 비행 내내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는 후문.

심지어 두 사람은 앉은키도 커서 머리를 좌석에 받힐 수조차 없다. 홀의 경우 오른쪽 팔이 완전히 통로 쪽으로 빠져나와 있어 객실승무원이나 다른 승객들이 걸어갈 때 몸을 틀어서 비켜줘야 했다.

이에 대해 홀은 “누구 우리 중 한 명과 자리를 바꿔 달다”면서 “물론 나라도 자리를 바꿔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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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남자는 오는 25일에도 뉴욕행 비행기에 함께 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에디 홀/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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