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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쓰다듬는 동물의 정체는 토끼? 아니 까마귀!

작성 2019.08.21 11:00 ㅣ 수정 2019.08.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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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람이 쓰다듬는 동물의 정체는 토끼? 아니 까마귀!
한 남성이 쓰다듬는 동물이 토끼인지 아니면 까마귀인지를 두고 SNS상에서 화제가 됐던 한 수수께끼가 마침내 풀렸다.

미국 씨넷 등 외신은 21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트위터에서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끈 한 게시물을 소개했다.

게시물은 지난 18일 노르웨이 오슬로대학의 대니얼 킨타나 심리학 박사(생물학적 정신의학과 선임연구원)가 직접 촬영해 올린 영상으로, 그가 토끼인지 까마귀인지 헷갈리는 한 동물을 손으로 쓰다듬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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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킨타나 박사가 “토끼는 코를 쓰다듬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는 코멘트까지 달아놔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을 아리송하게 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그림까지 그려가며 영상 속 동물이 토끼가 아니라 까마귀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에 대해 킨타나 박사 역시 나중에 영상 속 동물은 사실 까마귀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 까마귀가 눈을 깜박일 때 반투명한 막을 볼 수 있다면서 이런 막을 토끼는 갖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까마귀의 종류는 흰목까마귀라고 덧붙였다.

화제의 영상은 트위터에서만 9000회 이상 공유됐으며 댓글도 1000여개가 달렸다. 영상 조회 수는 230만 회를 넘어섰다.

사진=대니얼 킨타나/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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