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인도서 머리 두 개 달린 뱀 발견…“먹잇감 두고 서로 싸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인도서 머리 두 개 달린 뱀 발견…“먹잇감 두고 서로 싸워”
인도의 한 숲속에서 머리가 두 개 달린 뱀이 발견돼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7일(현지시간) 타임스나우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오디샤주 게온즈하르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있는 덴키코트 숲에서 머리가 두 개 달린 뱀 한 마리가 발견됐다.

쌍두사로 불리는 이 뱀은 몸길이 약 14㎝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완전한 두 개의 머리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확대보기
이 뱀을 발견한 야생동물 애호가이자 사진작가인 라케시 모할릭은 그 즉시 사진과 영상을 기록해 전문가들과 공유한 뒤 해당 뱀이 독이 없는 늑대뱀(학명 Lycodon capucinus) 종(種)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 뱀의 두 머리는 한쪽이 조금 더 발달해 있지만, 서로 완벽하게 독립돼 있어 먹잇감을 발견하면 서로 먼저 잡아먹기 위해 싸우는 습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확대보기
이를 발견한 모할릭은 "이 뱀은 결국 자신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야생에서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리가 두 개인 동물은 인도 등 동남아 문화권에서는 신성시 여겨지지만, 유럽과 같은 서구 문화에서는 재앙의 징조로도 여겨진다. 또 극히 드물게 발견되는데, 야생에서 발견된 확률은 10만 마리 당 1마리 꼴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뱀은 늑대뱀으로 확인된 뒤 곧바로 해당 숲으로 방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확대보기
사진=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