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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상어 공격으로 서핑하던 남성 사망…당국, 상어 잡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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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은 최근 사고 현장에서 드론으로 촬영된 상어와 서퍼의 모습으로 이번 사망 사건과는 관련없음. 오른쪽은 사고 현장 당시의 모습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동부 해안가에서 서핑하던 남성이 상어에 물려 숨진 사고가 발생한 후 현지 당국이 상어 잡기에 나섰다. 19일 호주닷컴 등 현지언론은 비극적인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뉴사우스웨일스 주 인근 바다에서 현재까지 총 4마리의 상어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18일 오전으로 이날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50대 남성이 친구들과 서핑을 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상어의 공격에 허벅지를 물려 결국 사망했다. 호주에서 상어 공격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해에는 총 8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를 일으킨 상어는 길이 4.5m의 백상아리로 추정되며, 지금까지 잡힌 4마리는 2~3m 길이다. 현지 당국은 상어를 잡아 신호를 보내는 태그를 붙인 후 먼 바다에 풀어준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상어의 이동과 위치를 파악해 만약에 있을 인명 사고를 방지한다.

현지 농림수산을 담당하는 뉴사우스웨일즈 주 DPI 측은 "상어는 우리 자연 환경에 있어 자연스러운 부분"이라면서 "이번 사건처럼 바다에서 상어와 만나는 것을 100%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모두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동부 해안을 따라 숭어떼가 몰려들고 있는데 이 때문에 상어가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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