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보다

[지구를 보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본 ‘지구의 배꼽’ 울룰루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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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엔지니어 토마스 페스케가 ISS에서 촬영한 울루루의 모습
호주 한가운데에 있는 세계 최대 돌덩어리로 ‘지구의 배꼽’으로도 불리는 울룰루(Uluru)가 멀리 우주에서도 관측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현재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 중인 유럽우주국(ESA) 소속 프랑스 엔지니어 토마스 페스케가 울룰루의 흥미로운 모습을 촬영해 트위터에 공개했다.

호주 중부의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마치 합성한듯 홀로 튀어 보이는 형체가 바로 울룰루다. 페스케는 "울룰루의 아침"이라면서 "우주에서 봐도 이 성지는 경외감을 자아내는네 일출이나 일몰에 따라 빛나면서 색을 바꾼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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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지는 울룰루의 모습. 사진=123rf
유네스코 선정 세계자연유산이기도 한 울룰루는 사막 한 가운데 위치한 거대한 바위다. 약 5억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348m, 둘레는 9.4㎞에 달한다. 한때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였지만 지난 2019년 10월부터 이곳을 신성시하는 원주민들의 요구와 각종 사고가 속출하자 등반이 금지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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