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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세 번째…美 국회의사당 폭동 진압 경찰관,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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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이 세 번째…美 국회의사당 폭동 진압 경찰관, 극단적 선택
올해 1월 6일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으로 난입한 시위대와 충돌한 경찰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CNN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경찰청 소속 건서 하시다(43) 순경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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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하시다 순경의 가족이 고인의 추도식과 가족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펀드미를 통해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알려졌다.

워싱턴DC 경찰청은 하시다 순경이 자택에서 숨진 것을 확인했다.

하시다 순경이 어떤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는 불분명하다. 그의 가족 역시 고인의 죽음을 국회의사당 난입 사태 탓으로 돌리지 않았다. 그는 아내와 세 자녀를 남겨 놓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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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서 하시다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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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워드 리번굿(왼쪽)과 제프리 스미스 경찰관의 모습.
워싱턴DC 경찰청에서 18년간 근무한 하시다 순경은 지난 1월 6일 몇천 명의 트럼프 지지자로부터 국회의사당을 지키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세 번째 경찰관이다. 앞서 의회 경찰 소속 하워드 리번굿이 난입 사태 사흘 만인 그달 9일, 워싱턴DC 경찰 소속 제프리 스미스가 그달 15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민주당 일인자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2일 오후 성명을 통해 “하원을 대표해 건서 하시다 순경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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