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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美 초등생 ‘좀비 쏜다며’ 권총 들고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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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로렌스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실탄이 장전된 권총을 들고 등교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현지언론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초등학생이 지난 18일 권총을 들고 등교했으며 교직원의 빠른 대처로 다행히 피해는 없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이날 교직원이 한 초등학생이 가져온 권총을 책상에서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로렌스 경찰서는 "출동한 경찰이 즉시 실탄이 장전된 권총을 압수했으며 다른 학생이나 교직원에 대한 위협이나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문제의 학생이 권총을 학교에 가져온 이유도 알려졌다. 로렌스 경찰은 "해당 학생은 '좀비를 쏘기위해 장전된 권총을 학교에 가져갔다'고 진술했다"면서 "이 권총은 할아버지의 것으로 그는 아동에 대한 불법 행위로 간주돼 체포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교육감인 아메카 포마스는 "학교는 매일 안전을 위해 학생들의 가방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해당 교직원은 절차에 따라 빠르게 행동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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