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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황당한 러시아군 장갑차…도로에 깔린 지뢰 통과하다 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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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위에 깔린 대전차지뢰를 통과하다 폭발하는 러시아군 장갑차
러시아 장갑차가 지뢰가 가득 깔린 도로 위를 통과하다 폭발하는 황당한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러시아 군대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장갑차 폭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장소와 일시가 공개되지 않은 이 영상은 러시아 장갑차 1대가 도로를 달리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해당 영상 속 장갑차는 러시아의 MT-LB로, 도로 바닥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TM-62 대전차 지뢰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통과한다. 이에 곧바로 폭발음과 함께 화염과 파편이 솟아오르며 장갑차는 완전히 파괴됐다. 다만 장갑차에 탑승한 운전자는 무사히 살아남아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주위를 둘러본 후 소지품을 들고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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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 대해 군사전문가인 마크 허틀링은 "장갑차 운전자가 바닥에 깔린 지뢰를 쉽게 볼 수 없다"면서도 "만약 지뢰가 깔려있다면 당연히 다른 곳으로 우회해야 한다. 이를 통해 러시아 군인들이 제대로 훈련을 받지 못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MT-LB는 1950년 대 부터 사용된 상륙작전용 장갑차로 앞쪽에 3명의 승무원과 뒤쪽에 최대 11명의 승객 또는 2000㎏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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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에앞서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지난 12일 단 18분 만에 러시아 군용 헬리콥터 4대를 격추했다며 전과를 홍보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와 공군은 SNS를 통해 “러시아군의 헬기 4대가 우크라이나 남부지역에서 대공미사일 부대에 의해 격추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격추된 러시아군 헬기는 Ka-52 엘리게이터 모델로 추측된다. 러시아 카모프사가 만든 Ka-52 엘리게이터로, 한 대당 최소 200억 원이 넘는 고가의 첨단 무기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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