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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 여행가면 망해요!”…해외 여행객에게 최악인 ‘이것’ 때문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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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 타워와 도쿄 시내 전경 자료사진 123rf.com
5월 1일 노동절 등 휴일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일본의 연휴 일정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의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나리타공항은 해외에서 골든위크를 보내려는 현지인들로 크게 붐볐다.

일본의 골든위크는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공휴일이 몰려 있는 기간을 지칭한다. 히로히토 전 일왕 생일(4월 29일), 헌법기념일(5월 3일), 녹색의 날(5월 4일), 어린이날(5월 5일), 대체 휴일(5월 6일) 등이 이 기간에 몰려있다.

직장인의 경우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만 휴가를 내면 주말까지 붙여 최장 10일간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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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위크가 시작된 27일 아침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의 모습. 2024.4.27 연합뉴스
앞서 나리타공항은 이달 26일부터 5월 6일까지 나리타를 통한 출국자 수가 43만8천500명으로 작년보다 35% 증가할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골든위크가 사실상 시작된 27일, 나리타공항뿐만 아니라 하네다공항과 신칸센 역에 아침부터 여행객들이 몰린 모습이 실시간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물론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8년 당시와 비교하면 90% 수준이지만, 최근 엔화가 기록적인 수준의 약세를 보이면서 여러 다른 국가의 여행객들이 일본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산케이신문은 “엔화가 기록적인 수준의 약세를 보이면서 올해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되는 해외 여행지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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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행 정보를 소개하는 한 네티즌이 게시한 일본의 골든위크 관련 영상. 인스타그램 캡처
이 때문에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골든위크가 ‘일본 여행을 피해야 하는 기간’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연휴인 만큼 숙소 가격이 이전보다 상승하거나 그 마저도 빠르게 매진되는 편이고, 공항이나 신칸센 등의 교통편 혼잡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유명 관광지나 맛집 등도 골든위크를 맞아 임시 휴업하는 경우가 있어 더욱 꼼꼼한 여행 계획이 필요한 시기로 꼽힌다.

이에 일본 정보를 소개하는 한 네티즌은 “지금 일본여행 가면 망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거리를 가득 매운 일본의 도심 쇼핑 거리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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