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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美 스텔스전투기 F-35 또 사고…착륙 과정서 추락 ‘활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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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오후 1시 경 F-35가 알래스카주 아일슨 공군기지에 추락하고 있다. 영상캡처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전투기 F-35가 비행훈련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전날 오후 1시 경 F-35가 알래스카주 아일슨 공군기지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사고는 훈련 후 착륙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조종사는 사고 직전 비상탈출에 성공하면서 생명의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354전투비행단 폴 타운젠드 단장은 “사고 당시 조종사가 비행 중 오작동을 겪었다”면서 “공군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 공군 당국이 잔해 수거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추락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 엑스에 공유돼 관심을 끌고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사고 기체가 빙글 회전하면서 힘없이 아래로 떨어져 폭발하는 모습과 비상탈출한 조종사가 탄 낙하산이 내려오는 것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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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35가 알래스카주 아일슨 공군기지에 추락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의 일부


특히 현지언론은 이번 사고를 통해 또다시 F-35의 안전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고 짚었다. 앞서 지난해 5월 28일 F-35B가 뉴멕시코주 커틀랜드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이날 F-35는 이륙한 직후 급속히 고도를 잃으며 추락했으며 다행히 조종사는 비상탈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2023년 9월에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F-35B 조종사가 훈련 도중 비상탈출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고 당시 전투기는 자동조종 모드로 비행 중이었기 때문에 조종사가 탈출한 뒤에도 약 130㎞를 비행하다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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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5월 뉴멕시코주 커틀랜드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한 F-35B(왼쪽)와 이륙 중인 F-35B의 자료사진


미국이 자랑하는 록히드마틴의 제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는 A·B·C형 3가지 형태가 있다. F-35A는 공군용으로 대한민국 공군도 운영중이다. F-35B는 해병대용으로 수직이착륙이 가능하며 대당 가격이 현재는 무려 1억 달러가 넘는다. F-35C는 항공모함에 착함이 가능한 해군용으로 이중 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져있다.

박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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