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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83억원’ 들여 개 한 마리 샀다…‘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 정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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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유명 브리더인 사티스(왼쪽)가 사들인 개는 코카시안 셰퍼드와 늑대의 교배종으로, 몸값이 무려 8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인도의 한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울프독의 모습. 유튜브 캡처


83억 원에 넘는 몸값을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가 등장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18일(현지시간) “인도의 유명한 브리더(개나 고양이의 혈통 관리 및 분양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가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개를 사기 위해 570만 달러(한화 약 83억 원)를 썼다”고 보도했다.

인도 유명 브리더인 사티스가 지난달 사들인 개는 코카시안 셰퍼드와 늑대의 교배종으로, ‘울프독’(wolfdog)이라고 불린다. 코카시안 셰퍼드는 아르메니아와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등지에서 태어나는 대형 견으로, 다른 가축을 보호하고 감시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갖춘 종으로 알려져 있다.

사티스가 수백만 달러를 주고 사들인 ‘울프독’의 이름은 ‘카다밤 오카미’이며, 현재 생후 8개월이지만 체중은 75㎏, 키는 약 77㎝에 달한다. 늑대와 개의 교배종은 매우 보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사티스는 영국 더 선에 “나는 개를 매우 좋아하며 독특한 개를 인도에 소개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강아지를 사는데 큰돈을 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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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유명 브리더가 사들인 개는 코카시안 셰퍼드와 늑대의 교배종으로, 몸값이 무려 8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인도의 한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울프독의 모습. 유튜브 캡처


오카미는 사티스를 따라 인도에 도착한 뒤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오카미가 한 영화 시사회에서 레드카펫을 밟는 영상은 300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티스는 오카미 외에도 희귀한 품종의 개 150여 마리를 키우고 있다. 그의 개들은 2만 8330㎡(약 8570평) 규모의 대규모 농장에서 생활하며, 각각의 개는 가로와 세로 길이가 6m인 널찍한 ‘자신의 방’을 가지고 있다.

또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개들이 도난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농장 주변에 높이 3m의 높은 외벽을 세우고 24시간 폐쇄회로(CC)TV로 감시하는 보안 인력을 고용했다.

이 남성이 키우는 또 다른 개는 중국 고유 견종인 차우차우로, 지난해 325만 달러(한화 약 47억 3500만 원)에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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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유명 브리더 사티스(사진 속 남성)가 사들인 개는 코카시안 셰퍼드와 늑대의 교배종으로, 몸값이 무려 8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티스 유튜브 채널 캡처


현재 사티스는 오카미 등 특별한 개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고 400~1700만 원 상당의 높은 출연료를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람들은 나의 특별한 개에게 다가와 기념사진을 찍는다. 나와 내 개는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다”면서 “나는 희귀한 개를 갖기 위해 돈을 썼고, 사람들은 언제나 나의 개들을 보려고 돈을 쓴다”고 말했다.

송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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