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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늘에서 ‘뚝’ 떨어진 비행기…“곡예비행인 줄 알았다” 추락 사고 발생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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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현지시간) 남아공 살다냐에서 열린 웨스트 코스트 에어쇼 2025에 참가한 항공기가 곡예비행을 선보이다 갑자기 추락했다. 영상 캡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곡예비행을 하던 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 한 명이 사망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간) “전날 남아공 살다냐에서 열린 웨스트 코스트 에어쇼 2025에 참가한 항공기가 곡예비행을 선보이다 갑자기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은 비행기 기수가 지상을 향해 빠르게 하강하다가 그대로 지면과 충돌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관람객들은 “비행기가 급하강하다 다시 솟구치는 곡예비행을 예상했지만, 곧바로 추락해 거대한 불덩어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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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현지시간) 남아공 살다냐에서 열린 웨스트 코스트 에어쇼 2025에 참가한 항공기가 곡예비행을 선보이다 갑자기 추락했다. 뉴욕포스트 제공


사고기를 조종한 비행사는 남아공 국적의 베테랑 조종사인 제임스 오코넬로, 이번 에어쇼에서 안정적인 공연을 펼쳐왔다.

에어쇼 주최 측은 “조종사의 탈출 시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종사는 안타깝게도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코넬은 남아공의 매우 숙련되고 존경받는 조종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장에 있던 관중들은 무사히 탈출했으며, 조종사를 제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가 난 기체는 남아공에서 제작한 항공기로, 현역 비행에서 은퇴하고 에어쇼 용도로 사용돼 왔다.

에어쇼 주최 측과 현지 항공청이 추락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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