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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인니 또 ‘화산 폭발’ 화산재 높이 18㎞…대지진설 일본 “쓰나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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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인도네시아 레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분화했다. AP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의 레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또다시 폭발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르워토비 화산이 이날 오전 11시경 분화해 화산재 분출 기둥이 18㎞ 높이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지질청은 성명을 통해 “화산 분화 당시 뜨거운 가스 구름이 눈사태가 나듯 분출됐다”면서 “인근 마을에 화산재가 쌓였으며 지금까지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라키라키 화산은 지난달 18일에도 분화했으며 현재 화산 경보 4단계 중 최고 수준으로 격상된 상태다. 또한 계속 분화가 이어지자 최근 출입 금지구역이 반경 7㎞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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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인도네시아 레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분화했다. AFP 연합뉴스


높이 1584m의 쌍봉 화산인 르워토비 화산은 지난달 17일에도 분화해 화산재 분출 기둥이 11㎞ 높이까지 치솟아 인근 휴양지 발리를 오가는 비행편이 줄취소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폭발 당시에는 주민 9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127개의 활화산이 있는 인도네시아는 화산과 지진 활동이 활발한 태평양 ‘불의 고리’에 있다. 특히 7월 대지진설로 흉흉한 일본이 바로 ‘불의 고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인도네시아 화산에서 대규모 분화가 발생하자 일본 기상청은 자국에 대한 영향과 쓰나미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화산의 대규모 분화가 일어나면 기압파에 의한 쓰나미가 발생해 일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박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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