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착

[포착] ‘태풍의 눈’에서 번쩍…위성으로 본 번개치는 허리케인 (영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지난 15일 정지궤도 위성 GOES-19가 허리케인 ‘에린’의 눈에서 번쩍하고 번개가 치는 모습을 촬영했다. CSU/CIRA & NOAA


대서양에서 생겨나 미국 본토 인근으로 접근 중인 허리케인 ‘에린’의 위용이 멀리 위성으로도 확인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 과학 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대서양에서 발달한 후 빠르게 5등급 폭풍으로 성장한 허리케인 에린에서 번쩍하고 번개가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확대보기
▲ GOES-19가 허리케인 ‘에린’의 눈에서 번쩍하고 번개가 치는 모습을 촬영했다. CSU/CIRA & NOAA


지난 15일 미 해양대기청(NOAA)의 정지궤도 위성 GOES-19가 촬영한 사진에는 주위를 온통 집어삼킬 듯한 허리케인 에린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특히 눈 속에서 번쩍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에린은 다음날 최대 풍속이 시속 267㎞에 달하는 5등급으로 격상됐는데, 허리케인은 카테고리 1∼5등급으로 나뉘며 숫자가 높을수록 위력이 강하다.

특히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에린은 특이한 기록을 세웠다. 애초 에린은 15일만 해도 시속이 123㎞인 1등급이었는데, 불과 24시간 후 5등급으로 격상돼 대서양에서 가장 빠르게 세력이 강화된 허리케인 중 하나로 역사에 기록됐다.



확대보기
▲ 지난 18일 허리케인 에린의 영향을 받고있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데어 카운티 해안가. AP 연합뉴스


이처럼 에린은 대서양에서 힘을 키워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미국 본토에는 도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허리케인이 지나는 인근 해안가에는 높은 파도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에린은 이번 주 푸에르토리코 북쪽을 지나 북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미 동부 해안과 버뮤다 사이의 대서양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대기와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허리케인이 더욱 빠르고 강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박종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에 진 빚, 원유로 갚으면 안 될까?”…이라크에 565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푸틴, 지하 뚫고 유럽 침투?…“국경에서 땅굴 12곳 발견”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이란 미사일 막아보니 한국산 또 찾았다?…UAE, L-SAM
  • 불륜 잡으러 호텔까지 쫓아갔는데…남편 옆 女는 ‘아내’였다
  • 한국은 50kW 수준인데…“中 전투기, 100kW 레이저 창
  • “내 몸 만졌다”던 무임승차 여성…영상엔 뜻밖의 장면
  • KF-21 40대 ‘통 큰 구매’ 나서나…필리핀 공군이 주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