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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성 난투극에 아수라장…“경찰 어디 있나” 외침, 런던 거리 축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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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힐 카니발 첫날 140명 체포, 얼굴인식 CCTV로도 13명 적발
│틱톡 영상 속 난투극 확산, 관람객 “아이들 앞에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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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 노팅힐 카니발 첫날, 두 여성이 거리 한복판에서 난투극을 벌이고 있다. 틱톡에 영상이 퍼지며 “경찰은 어디 있느냐”는 외침까지 담겨 논란이 일었다. 출처=틱톡


영국 런던에서 열린 노팅힐 카니발 첫날 두 여성이 난투극을 벌이며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번졌다.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간) 틱톡에 올라온 영상을 인용해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한 카니발에서 두 여성이 머리채를 잡고 주먹을 주고받는 모습이 충격을 안겼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주변 관람객들이 “경찰은 어디 있느냐” “보안 인력은 어디 있느냐”라고 외치는 소리까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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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 노팅힐 카니발 첫날, 두 여성이 거리 한복판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출처=틱톡


체포자 140명…얼굴인식 CCTV로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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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 노팅힐 카니발 현장에서 두 참가자가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노팅힐 카니발은 유럽 최대 규모의 거리 축제이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카니발 중 하나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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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 노팅힐 카니발 현장에서 경찰이 참가자를 제압해 연행하고 있다. 올해 첫날에만 140명이 체포되며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출처=SNS


이번 난투극은 행사 첫날 체포자가 급증한 상황과 맞물리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런던경시청은 이날 오후 8시 기준 총 14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날(104명)보다 40% 늘어난 수치로 이 중 13명은 새로 도입된 얼굴인식 CCTV 기술을 통해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영상 속 사건은 당시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으며 이후에도 공식 제보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같은 날 런던 서부 포토벨로 로드에서는 다수의 경찰관이 저항하는 남성을 강제로 이송했으며 인근에서는 불심검문 과정에서 한 청년에게 수갑이 채워진 모습도 포착됐다.

쓰레기만 300톤…청소 인력 180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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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팅힐 카니발이 끝난 뒤 런던 거리 곳곳에 음식물 용기와 술병 등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있다. 주최 측은 주말 동안 300톤 이상의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SNS


축제 현장에서는 치안 문제와 함께 환경 관리도 도마 위에 올랐다. 카니발 첫날 밤에만 150톤이 넘는 음식물·술병 쓰레기가 발생했으며 주최 측은 주말 동안 300톤 이상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켄징턴·첼시 자치구는 청소 인력 180여 명과 차량 45대를 투입해 화요일 아침까지 거리 복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60년 가까이 이어진 카리브 문화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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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에서 열린 노팅힐 카니발 퍼레이드에서 참가자들이 화려한 의상을 입고 공연을 펼치고 있다. 노팅힐 카니발은 유럽 최대 규모의 거리 축제로, 카리브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는 지역 축제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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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에서 열린 노팅힐 카니발에서 참가자들이 노래하고 춤추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노팅힐 카니발은 유럽 최대 규모의 거리 축제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카니발 중 하나다. AP 연합뉴스


1966년 시작된 노팅힐 카니발은 매년 런던 서부를 무대로 카리브 문화를 기념하는 대규모 거리 축제다. 올해도 백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며, 26일 오후 3시에는 그렌펠 타워 화재 희생자를 기리는 72초 묵념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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