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大阪)의 상징 쓰우텐카쿠(通天閣) 전망대에 스파이더 맨이 출현해 사람들을 이목을 사로잡았다.
일본의 니칸 스포츠는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남자가 지상에서 80m 길이의 전망대까지 맨손으로 보호 장비도 없이 사다리를 타고 올랐다.”며 “마치 영화 ‘스파이더 맨’의 한 장면처럼 아슬아슬했다.”고 27일 전했다.
이 남자의 퍼포먼스는 다음달 1일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 맨 3’ 홍보 퍼포먼스의 하나. 전망대 3층까지 기어 오른 스파이더 맨은 스파이더 걸즈(Spider Girls) 4명과 기념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는 등 여유를 보였다.
이 광경을 지켜본 한 여고생은 “저 높은 곳 까지 올라간 것이 놀랍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