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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니콜메리 이혼… 만남에서 결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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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티에리 앙리(29)와 모델 출신 부인 니콜 메리(27)의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이 술렁이고 있다. 스포츠계의 대표적인 ‘애처가’로 소문난 앙리였기에 팬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앙리 부부는 프랑스 자동차메이커 르노의 광고에 함께 출연한것을 계기로 2년간 교제를 거쳐 2003년 7월 결혼했다. 이후 앙리는 각종 공식 석상에서 지극한 가족 사랑을 표현하며 ‘애처가’로 소문이 났다. 2004년 메리가 딸 ‘티아’를 임신했을 당시 인터뷰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임신한 여자의 모습”이라고 자랑했을 정도. 또 앙리는 아이가 인종차별에 대해 알게될 것이 두려워 “축구장에 데리고 오지 않겠다.”고 공언한 속 깊은 아버지이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프로농구 스타 토미 파커와 영화배우 에바 롱고리아의 결혼식에 아내없이 혼자만 참석하면서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결국 16일 변호사를 통해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했던 앙리 부부가 어떤 이유로 이혼까지 이르렀을까?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으나 앙리의 스페인행을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것이 파경에 이른 원인이라고 현지언론들은 추측하고 있다. 앙리가 지난 6월 아스날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때 한 측근이 “메리는 영국을 떠나기를 원치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앙리의 변호사는 “그는 사랑하는 딸 티아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티아를 누가 키울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앙리는 “불행하게도 아내를 포함해 영국의 모든 것과 이별하게 됐다. 매우 슬픈 일” 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나우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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