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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새 수퍼카 Reventon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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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수퍼카 ‘Reventon’이 10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를 통해 소개됐다.

‘Reventon’은 자사의 ‘무르시엘라고 LP640’을 바탕으로 제작된 모델. 제작사는 “과거 선보인 람보르기니의 차량 중 ‘가장 빠르고, 가장 비싸고, 가장 독창적인’ 차”라고 자부했다. 가격은 100만유로(약 12억 9000만원)로 책정됐다.

6.5리터 V12 엔진을 사용하는 ‘Reventon’의 최고출력은 471kW에 이른다. 이는 수퍼카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수준. 최고 시속은 340km이며 차의 순발력을 나타내는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속도에 이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3.4초를 기록했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전작인 ‘무르시엘라고’의 바탕을 이어갔으며 가위처럼 문이 열리는 ‘시저도어’도 그대로다.

한편 ‘Reventon’이 소개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는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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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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