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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털로 뒤덮인 ‘알비노 오소리’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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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이 하얀색 털로 뒤덮인 오소리가 발견됐다.

이 특이한 오소리는 최근 영국에서 발견된 ‘알버트’(Albert)라는 이름의 알비노(albinop) 오소리.

멜라닌 색소의 결핍으로 하얀색 털로 뒤덮인 채 태어난 이 오소리는 여느 오소리와 달리 뚜렷한 검은색과 흰색의 띠가 보이지 않는다. 또 토끼눈처럼 빨간 눈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색.

2주 전 유명 동물구호단체인 ‘시크릿세계야생센터’(Secret World Wildlife Centre) 구조대에 의해 발견되었을 당시 알버트의 몸은 야위었으며 여기저기 긁힌 상처들로 가득했다. 또 이미 다 성장한 오소리와 마찬가지로 닳은 이빨과 나쁜 시력을 가지고 있었다.

구조대측의 대변인은 “처음에는 오소리같이 생기지 않아서 북극곰이나 흰 족제비인 줄 알았다.”며 “알비노 오소리를 발견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조대측은 알버트에게 땅콩버터와 잼 샌드위치를 적절히 혼합시킨 고 영양가의 음식을 먹이며 체중을 늘리기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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