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멕시코서 800년된 피라미드 발견됐다

작성 2008.01.01 00:00 ㅣ 수정 2008.01.01 19:07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멕시코에서 고대 피라미드가 새로 발견돼 고고학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달 27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800년 된 고대 피라미드가 발견됐다.”면서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아스텍(Aztec)부족의 유적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아스텍 부족은 ‘멕시카 족’이라고도 불리는데 ‘아스텍 문명’이라는 독자적 문명을 키우며 멕시코 고원에 강대한 국가를 이루었던 고대 부족이다.

높이 11m가량의 이 피라미드는 멕시코시티 북쪽의 틀라텔로코(Tlatelolco) 광장에서 발견되었으며 이곳은 아스텍족의 종교와 정치활동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고고학자 페트리샤 레데스마( Patricia Ledesma)는 “이번에 발견된 피라미드는 1100년~1200년 사이에 건축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기존에 알려진 시기보다 약 한 세기 정도 앞선 것으로 역사서를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라미드의 정확한 나이와 크기를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며 “이곳에서 발견된 조각품들은 아스텍 족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news.sky.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포기란 없다”…비트코인 ‘7600억원 어치’ 실수로 버린
  • “나 아직 안죽었다”…보이저 1호 240억㎞ 거리서 ‘통신’
  • 나홀로 사냥…단 2분만에 백상아리 간만 쏙 빼먹는 범고래
  • 美 언론 “KF-21 공중급유 첫 성공, 인상적인 속도로 발
  • 죄수 출신 바그너 용병들, 사면 후 고향 오자마자 또 성범죄
  • 정체불명 ‘금속기둥’ 모노리스, 웨일스 언덕서 발견
  • 노브라로 자녀 학교 간 캐나다 20대 엄마 “교사가 창피”
  • 우크라도 ‘용의 이빨’ 깔며 방어전 돌입…전쟁 장기화 양상
  • “감사하다”…인도서 8명에 집단 강간 당한 女관광객, 얼굴
  • 미사일 한 방으로 ‘1조원어치 무기’ 박살…푸틴의 자랑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