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쌀가마 번쩍~’ 농민 로봇슈트 日서 개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으랏차차~ 이정도 쯤이야.”

최근 일본에서 20kg의 쌀가마니를 쉽게 들 수 있도록 해주는 ‘파워 어시스트 로봇슈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도쿄농공대학교(東京農工大学)의 토야마 시게키(遠山茂樹)교수팀은 “쌀가마니 등 무게가 나가는 물품을 손쉽게 들 수 있게 하는 농업용 로봇슈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로봇슈트는 옷을 입듯 몸에 장착할 수 있으며 팔꿈치나 허리 그리고 무릎 부분 등에 총 8개의 센서와 구동모터가 달려있어 신체에 가해지는 물리적 자극을 10kg까지 경감시켜준다. 또 과일수확과 무농사등 작업의 종류에 따라 가해지는 힘도 다양하게 변화된다.


4년 안에 실용화할 예정으로 가격은 50만~100만엔(한화 약 426~852만원)선.

토야마 교수는 “실제로 써본 사람은 20kg의 쌀가마를 들어도 무게를 거의 느끼지 못했다.”며 “향후 과일과 열매의 숙성도를 측정하거나 날씨를 예측하는 시스템이 달린 로봇슈트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UAE에 자리 뺏기나”…인도네시아 언론 “KF-21 사업서
  • “중국인이 안심하고 성매매하는 일본”…日 총리 지적에 네티즌
  • 400억짜리 ‘암살 드론’을 한국에 고의로 추락시킨 미군,
  • 잠수함 어뢰 한 방에 ‘쾅’…나토, 피격돼 침몰하는 군함 영
  • 英 스쿠버다이버, 잠수함 탐지하는 러 사용 추정 ‘소노부이’
  • “카바예바 없을 때 불렀다”…푸틴, 17세 모델과 ‘비밀 접
  • 28세 백악관 대변인, 60세 남편 고백…“엄마보다 나이 많
  • 중국 VIP 죄수들, 태국 감옥서 성매매·파티 벌여…지하 비
  • 남성 성기 그대로인데 “여탕 갈래요”…찜질방 vs 트랜스젠더
  • “왜 못 막았나요”…15세 성폭행범 전과 11건에도 입국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