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가전기기 조작하는 로봇 日서 개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TV 틀어드릴까요? 주인님.”

사람의 명령을 기억해 대신 TV를 틀어주거나 채널을 바꿔주는 탁상형 미니 로봇이 개발됐다.

아프리포코(アプリポコ)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일본 도시바(東芝)가 개발한 것으로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TV 등의 가전제품을 대신 조작해 준다.

아프리포코는 사람이 리모콘으로 TV와 같은 가전제품을 조작했을 때 나오는 적외선을 감지, 리모콘에 입력된 정보를 기억한다.

정보를 기억한 아프리포코가 주인에게 “지금 무엇을 했니?”라고 물으면 주인은 “리모콘으로 TV를 틀었다.”고 응답한다. 아프리포코는 이후 “TV를 틀어라.”라는 주인의 말만 들어도 적절한 적외선을 찾아 기기를 조작하게 된다.


아프리포코 몸체에는 지시를 내리는 사람과의 거리나 목소리 크기가 표시돼 사람의 지시가 적절히 입력됐는지 알려준다.

이 로봇은 TV화면의 채널 변환이나 가전 제품의 스위치 조작등 다양하게 쓰일수 있다. 높이 27cm·폭 21cm·무게 2.3kg.

사진=아사히신문 온라인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교사가 학생 1000여명 강간, 학대 사진 50만 장 남겨…
  • 회전하며 하루 8㎞ 북상…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 도토리 먹던 다람쥐가…들쥐 사냥해 먹는 ‘육식 포식자’ 된
  • 월척인줄…필리핀 어부, 해상서 중국 것 추정 ‘수중 드론’
  • 클레오파트라의 실제 얼굴일까?…이집트서 추정 흉상 발견
  • ‘어머니·여동생 4명’ 총 5명 잔혹하게 살해한 男, 아버지
  • (영상)남편이 여객기 추락 직전 아내에게 보낸 ‘마지막 인사
  • 제자리 빙빙돌던 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빙산’ 족
  • 동물 50만 마리, 한꺼번에 목 잘라…“신께 바치는 제물”
  • “집단 강간당하던 10대 소년 모습 생생해”…민주화 외쳤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