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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롬 감독 “김두현, 실력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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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의 잉글랜드 적응,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WBA, 이하 웨스트브롬)의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김두현에 대해 높게 평가하며 머지않아 출전 기회를 줄 뜻을 내비쳤다.

모브레이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에 “김두현의 경력이나 기량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그는 우리에게 충분한 재능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재 우리의 스쿼드와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또 현지 스포츠뉴스 사이트 ‘스포트박스’(sportbox.tv)는 모브레이 감독이 김두현의 적응에 대해서도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브레이 감독은 “김두현에게는 이곳이 그의 첫 유럽무대이기 때문에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할 시간이 분명히 필요하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그 기간이 매우 짧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웨스트브롬은 현재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어 다음 시즌 프리미어 리그 승격이 유력한 팀이다. 만약 상승세를 이어가 프리미어 리그로 올라갈 경우 김두현은 5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김두현은 오는 6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를 위해 2일 귀국한다.

사진=sportbox.tv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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