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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中ㆍ日네티즌 “숭례문 사라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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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1호 숭례문 화재사고 소식이 이웃 중국과 일본 주요언론의 머릿기사로 실시간으로 타전되고 있다.

숭례문이 중국과 일본인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관광명소이기 때문.

중ㆍ일언론은 진화에 힘쓰는 소방대원들의 사진과 함께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며 숭례문 화재사고 과정· 붕괴 장면 등을 상세히 보도했다.

일본 교도통신·지지통신은 “한국의 국보1호로서 일본인 관광객에게도 친숙한 숭례문이 붕괴했다.”고 전했으며 요미우리신문 등 유력매체도 “작은 불이 (한국의) 큰 재산을 빼앗은 꼴이 되었다.”며 화재 현장을 자세히 전했다.

또 야후재팬을 비롯한 포털사이트에서도 숭례문 전소 소식이 ‘가장 많이 읽힌 해외 뉴스’ 부분 1위, 2위, 3위에, 전체 뉴스에서도 2위에 올라 일본인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아울러 런민르바오(人民日報)·신화통신을 비롯한 중국언론들도 큰 관심을 기울이며 “숭례문에 화재가 발생해 30여대의 소방차가 출동했지만 무너져 내리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중국과 일본 네티즌의 반응도 뜨거웠다.

일본 네티즌들은 “평소에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는 문화재였다면 관리를 잘 했어야 하는데…”(아이디 1pyT+fZ3) “아직 불명확하지만 방화가 분명할 것”(QmfgtBWe) 이라고 말하는 등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중국네티즌들도 “한 나라의 국보가 타버렸다니 정말 안타깝다.”(124.114.*.*) “세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문화재가 없어졌다고 생각하니 매우 가슴이 아프다.”고 소감을 남겼다. (125.149.*.*)

반면 “한국의 대문이 불에 탔으니 한국인의 자존심이 불에 탄 것이나 마찬가지”(218.76.*.*) “한국인은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을 가지고 관리에 신경썼어야 했다.”(123.154.*.*)고 지적한 중국인 네티즌들과 “한국은 문화재 방화 사건에 관해서는 비교적 관대한 편인 것 같다.”(TexlMB20)고 지적하는 일본인 네티즌들도 있었다.

사진=사진 위는 NHK와 야후재팬 인터넷판 캡처·아래는 야후차이나·궈지짜이셴 메인 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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