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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마주보고 ‘일’ 보는 ‘커플 좌변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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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은 ‘무엇이든’ 함께 하고 싶다.”

중국의 한 위생기 업체가 잠시라도 떨어지기 싫어하는 부부들을 위한 ‘쌍둥이 변기’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메트로가 소개한 ‘TwoDaLoo’라는 이름의 좌변기는 두 사람이 얼굴을 마주보고 앉도록 만들어졌다. ‘볼 일’ 중에도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한 것.

제작사측은 “밀폐된 곳에서 가까이 얼굴을 맞대고 있으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며 “부부 싸움 후에도 마주앉아 있다보면 전보다 (부부관계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제품을 홍보했다. 또 “물도 한번에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물 절약 효과도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 쌍둥이 변기는 단순히 마주보고 ‘볼 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제작사측의 꼼꼼한 배려가 눈에 띈다.

제작사는 아무리 ‘닭살커플’이라도 얼굴조차 보기 싫을 때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필요할 때 둘 사이를 가로막을 수 있는 ‘사생활 가림막’(privacy wall)도 세트에 포함시켰다. 또 MP3 플레이어를 연결할 수 있어 함께 음악을 들을 수도 있으며 구매자가 원하는 경우 7인치 소형 TV도 설치할 수 있다.

이 쌍둥이 변기 기본형의 가격은 우리 돈 130만원 정도. 옵션 추가에 따라 가격은 조금씩 달라지고 여러 가정이 함께 구입을 원할 경우 12세트 이상부터 단체구매를 할 수 있다.

사진=metro.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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