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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빼는 ‘카레 폭탄’ 인도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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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에서 눈물ㆍ콧물 빼는 기발한 최신식(?) 무기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카레가루 ·고춧가루 등 각종 양념이 섞인 일명 ‘카레 폭탄’(curry bomb)이 개발된 것. 81mm 수류탄으로도 개발돼 주로 사람의 신체를 자극하는 양념과 인광성 물질(자외선이나 전자 빔을 쬐면 빛을 내는 고체물질)로 만들어졌다.

이 폭탄은 미사일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Defence Research and Development Organisation)가 전장이나 테러를 진압할 용도로 만들었다.

특히 인도 북서부 지방의 카슈미르(Kashmir)분쟁에서 이 카레 폭탄으로 파키스탄군을 살상하지 않고 격퇴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 카레폭탄의 위력은 얼마나 될까?

카레폭탄은 5초이내에 90m밖까지 연막을 내는 것을 물론 짧은 시간동안 적군의 호흡기관(기도)을 질식시키거나 눈·목구멍·피부 등을 계속 따끔거리게 하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이 폭탄은 경찰이나 무장군대의 휴대용 유탄발사기에도 쓰일 예정이다.

*카슈미르 분쟁: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리독립 이후 카슈미르(Kashmir) 지역에서 계속 일어나는 영유권 싸움.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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