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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바람으로 풍선 213개…美소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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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의 ‘콧바람 왕자’가 탄생하는 것일까?

기네스 신기록 수립을 위해 콧바람으로만 무려 200개 이상의 풍선을 분 미국 소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블레인 출신의 앤드류 달(Andrew Dahl·13)은 블레인 공공도서관에서 자신의 특기인 ‘콧바람으로 풍선불기’를 시작했다.

마을 사람들의 응원과 긴장감 속에 앤드류는 자신의 콧구멍에 온 힘을 다해 풍선을 불어 1시간에 213개의 풍선을 만들었다. 이는 1분에 3개이상의 풍선을 분 꼴.

앤드류는 풍선 1개의 크기가 최소 20cm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했으며 콧구멍을 번갈아 가며 부는 동안 아버지 더그와 어머니 웬디는 풍선의 크기를 자로 쟀다.

앤드류는 지난 2월에도 콧바람으로만184개의 풍선을 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러나 기네스 협회측은 앤드류가 당시 콧바람으로 분 풍선을 직접 묶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식기록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앤드류는 과거의 실패를 교훈 삼아 이번에는 213개의 풍선을 모두 자신의 손으로 직접 잡아맸다. 이같은 과정을 증명할 수 있는 비디오와 서류 등을 기네스 협회에 제출, 신기록 수립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앤드류는 “콧구멍으로 풍선을 불기 시작한 것은 7살때 부터였다.”며 “끝까지 옆에서 응원해 준 가족들에게 고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worldrecordsacademy.org(콧구멍으로 풍선을 불고 있는 앤드류 달의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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