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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ㆍ스티브 김, 마약 투약혐의로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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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힙합그룹 ‘업타운’ 출신의 스티브 김과 여성 보컬 박선주가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지검 마약 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회종)는 향정신성 의약품인 ‘엑스터시’(MDMA)를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선주를 불구속 입건 했다.

박선주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2008년 4월 16일까지 서울과 일본, 태국, 홍콩 등지에서 엑스터시를 물이나 음료수에 타 여러 차례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선주를 지난 4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체포했으며, 모발 감정을 통해 마약 투약 증거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힙합그룹 ‘업타운’ 출신의 스티브 김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스티브 김은 2007년 11월부터 지난달 9일까지 서울에서 필로폰을 물이나 음료수에 희석해 마시거나 대마초를 종이에 말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스티브 김의 마약 복용에 대해 전 소속사 관계자는 “작년 음주 운전으로 인해 자숙의 시간을 가진 후 조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사건이 생겨 너무 아쉽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두 가수는 불구속 입건, 1일 귀가 조치된 상태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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