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친환경 ‘태양광 속옷’ 어때?”…日서 개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이보다 더 친환경일 수는 없다!

최근 일본에서 태양광을 이용한 독특한 기능의 친환경속옷이 개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이 속옷은 일본의 유명 브랜드 ‘트라이엄프’가 만든 것으로 제품명은 ‘태양광 발전브라’.(Solar-powered bra)

태양광 발전브라의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제품으로 개발된 만큼 자원의 재활용은 물론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먼저15X20cm 크기의 태양전지판이 배 부분에 장착돼 있어 휴대전화와 ‘아이팟’을 충전할 수 있으며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해변에서도 입을 수 있는 ‘비치웨어 룩’ 연출이 가능하다.

또 가슴부분에는 음료수를 담을 수 있는 특수 패드가 달려있어 착용자는 물병을 일일이 휴대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착용자는 패드와 연결된 빨대를 통해 음료수를 마실 수 있고 음료수 양에 따라 가슴 사이즈가 조절된다.

소재도 피부건강에 좋은 최상품의 유기농 면(오가닉코튼)이 사용되어 친환경적이다.

트라이엄프의 요시코 마쓰다 홍보팀장은 “태양광 발전브라는 환경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작하게 됐다.”며 “현재는 비매품으로 주변 반응을 지켜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속옷을 직접 착용해 본 모델 이시다 유코(石田裕子·24)는 “속옷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운동에 참여하는 것 같고 착용감도 좋아 구입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산케이신문 온라인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친할아버지, 친부, 친삼촌’이 14세 소녀 강간, 임신 2
  • “성형수술 하느라 자리 비운 대통령, 탄핵해야”…검찰 조사
  • 월척인줄…필리핀 어부, 해상서 중국 것 추정 ‘수중 드론’
  • ‘어머니·여동생 4명’ 총 5명 잔혹하게 살해한 男, 아버지
  • (영상)남편이 여객기 추락 직전 아내에게 보낸 ‘마지막 인사
  • 가슴 크기 4배로 커진 여성, 원인은 코로나 백신?…“세계
  • “집단 강간당하던 10대 소년 모습 생생해”…민주화 외쳤던
  • 범행 직후 모습 공개…‘산 채로 불타는 모습’ 지켜본 뉴욕
  • ‘천한 계급’ 10대 소녀, 64명에게 강간당해…“영상·사진
  • 잠옷 차림으로 체포된 대통령 누구?…‘현직 대통령 체포’ 사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