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中네티즌, 李대통령 방중 소식에 ‘불끈’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 도착, 3박 4일간의 방중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베이징에 도착한 직후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단독회담 및 베이징대학에서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중국의 다수 매체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은 대부분 이 대통령의 방중 소식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현지 언론을 통해 미국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한국 시민들의 촛불시위를 지켜봤던 네티즌들은 “미국 편에 서서 자국민들에게 손해를 강요하는 대통령이 왔다.”, “일본도 미국과 친하지만 한국은 더 한 것 같다. 어서 돌아가라”(211.91.*.*)며 비난의 댓글을 올렸다.

또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그는 여전히 상인(商人)이다.”(121.228.168.*), “친미·친일파인 한국 대통령은 중국에서도 환영하지 않는다.”(211.98.187.* )등의 의견도 다수 였다.

한편 중국 언론은 이명박 대통령이 방미 때보다 12명 정도 더 많은 경제계 인사를 대동한 것에 관심을 보이며 “한국 대통령이 이번 방중을 계기로 경제 관련 분야에서의 큰 합작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한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 경제를 손에 쥐려고 한다. 한국 투자자들이 몰려오면 중국인들의 손해가 막심할 것”이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한국 대통령이 중국 인민들의 감정을 헤아려줬으면 좋겠다. 욕심 부리기보다는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221.2.*.*) “한국과 중국이 잘 협상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58.245.*.*)라며 양국의 화합을 강조하는 의견도 눈에 띄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8t ‘괴물미사일’ 있는데 왜?…한국군이 현무-3·4·5 함
  • 中 스텔스기 잡을 수 있을까?…대만 최신형 전투기 F-16V
  • 돈 냈는데 군함 미사일 못 받았다…말레이, 한국 해성으로 빈
  • “美 하이마스 팔고 한국 천무에 집중하자”…폴란드서 이런 주
  • “모스크바 직접 공격”…젤렌스키가 간절히 원한 탄도미사일 F
  • FA-50, 러 드론 잡으러 뜬다…폴란드 전투대기 돌입, ‘
  • 러 제트 추진 드론 ‘게란-4’ 뜯어보니…미국과 중국 등 서
  • 미사일 달라던 우크라 이번엔 ‘20㎜ 탄약’ 수만 발 확보하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아이 유치원 교사와 바람난 남편…이혼하자 “전세보증금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