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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네티즌 “‘청소하는 노무현’ 신선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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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는 노무현 前대통령, 신선한 충격”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직접 봉하마을 청소에 나선 것에 대해 중국 언론이 “매우 보기 드문 모습”이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권양숙 여사와 함께 봉화산 주변과 인근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에 동참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및 주요 매체들은 “‘평민 대통령’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귀향 후 농민이 돼 주변을 놀라게 했다.” 며 “버젓한 한 나라의 대통령을 지낸 사람으로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서울에 거주중인 노태우·김영삼·김대중 등 전 대통령들과 사뭇 다른 모습”이라면서 “‘평민 대통령’이라 부를만 하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네티즌(124.237.*.*)은 “존경받을 가치가 있는 대통령”이라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123.191.*.*)은 “신선한 충격이다. 매우 감동받았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쏟아냈다.

또 “중국에 이런 지도자가 있다면 그를 위해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 것”(58.33.*.*) “이런 지도자가 있었다면 중국은 벌써 세계 최고 국가가 되었을 것”(118.147.*.*) 등 노 전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는 댓글도 많이 눈에 띄었다.

이밖에 “한국의 대통령과 우리(중국)의 관리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116.252.*.*) “중국의 관리들은 퇴직 후 몇 채의 호화 주택과 몇 백만 위안의 주식을 가지는 것이 일반적”(123.129.*.*)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사진=신화통신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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