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주일미군, 만화책 통해 원자력항모 홍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주일 미군이 이미지 재고를 위해 색다른 홍보에 나섰다.

주일 미국해군은 오는 8월 요코스카(横須賀)기지에 배치될 예정인 원자력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를 소재로 한 만화책을 출간했다.

미군이 만화책을 제작해 홍보에 나서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원자력항모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주민들의 반발을 누그러뜨리고 최근 잇따른 미군범죄로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제작된 만화의 제목은 조지 워싱턴호의 번호를 딴 ‘CVN73’으로 내용은 조지 워싱턴호에 배속된 일본계 미국인의 성장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만화는 조지 워싱턴호에서 벌어지는 훈련 등 일반인에게는 낯선 승무원의 생활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초판 2만 6000부는 기지와 가까운 역 주변 및 아키하바라(秋葉原) 등에서 배포될 예정이며 주일 미국해군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사진=요미우리신문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러·북한 지지한다”…77명 살해한 노르웨이 살인마, 머리에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파병 북한군, ‘음란 동영상’에 푹 빠졌다…인터넷 자유 덕
  • “역사상 최초”…털까지 완벽 보존된 3만5000년 전 ‘검치
  • 부하도 고문하는 악명높은 러 장군, 우크라 드론 공격에 전사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