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는 영국 연예정보매체 피메일퍼스트(Female first)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한번도 내가 섹시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고백한 것.
그는 “항상 내 외모에 자신감이 없었다.”며 “목은 짧고 귀는 당나귀 귀이며 12살 때부터 키가 187cm였다.”고 말했다.
또 “여자친구를 사귀는 데도 소심했다.”며 그에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학교 조회시간에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나 어때?’라고 물었는데 700명의 학생이 일제히 ‘여자가 아깝다’고 외쳐 상처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여자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진 절대로 먼저 고백하지 않았다는 그는 “39년을 살아오는 동안 진지하게 만난 여자친구가 5명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윌 스미스는 지난 2006년 ‘할리우드의 가장 섹시한 아빠’ 2위에 올랐으며 올해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할리우드 배우’ 5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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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