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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FBI가 설명하는 ‘바디 랭귀지’ 해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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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동작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

25년 동안 스파이를 검거했던 전직 FBI 요원 조 내버로가 ‘바디 랭귀지 읽는 법’을 미국 유력지 워싱턴 포스트에 소개했다.

내버로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말의 중요성은 크지 않다.”며 “몸 동작에 우리의 생각이나 느낌, 의도가 다 들어있다.”고 ‘바디 랭귀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내버로는 워싱턴포스트에 실생활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 바디 랭귀지 10가지를 설명했는데 이 중 주목할 만한 동작 4가지를 소개한다.

1. 의자에 편하게 기댄 채 다리 한쪽을 내밀고 있는 자세

논쟁이 벌어질 때 이런 자세를 취한다면 “여기는 내 구역이며 내가 지배하고 있다.” 는 표현이다. 내버로는 자신과 대화하는 상대방이 이런 자세를 취한다면 “당신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뜻” 이라고 말했다.

2. 뒷짐지는 동작

조선시대 양반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동작은 “내 근처에 오지마.” 라는 뜻이 숨어있다. 내버로 역시 이 자세는 찰스 황태자나 엘리자베스 여왕 등 ‘왕족’ 에게서 자주 볼수 있다며 ‘권위를 뜻하는 자세’라고 설명했다.

3. 두 손을 깍지낀 상태에서 엄지만 드는 것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뜻. 특정 부분을 얘기할 때 이런 자세를 취한다면 그 부분이 특히 맘에 든다는 뜻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4. 한 쪽 발을 들고 있는 자세

내버로는 발이 감정을 표현하는 가장 정확한 신체 부위라고 말한다. 한 쪽 발을 드는 것은 “기분이 좋다는 뜻”이다. “기분이 나쁘거나 우울한 사람에게 이런 자세를 보는 것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사진=워싱턴포스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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