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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4000만년 된 ‘붉은가재’ 화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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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1억 4000만년 전 고대 가재의 화석이 발견돼 학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중국 장쑤(江蘇)성 전장(鎭江)에서 공개된 이 화석은 현재의 가재모양과 매우 흡사한 외관을 가지고 있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번에 발견된 화석은 ‘레드스웜프 가재’(Red Swamp Crawfish·붉은 가재)의 화석으로 현재는 ‘클라키’라는 이름의 종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다.

길이 14.5cm·폭 12.6cm·두께 0.8cm인 이 화석의 가장 큰 특징은 1억 4000만 년 전 가재의 색상까지 선명하게 기록하고 있다는 것.

화석 속 가재는 두개의 긴 집게발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에 달린 가늘고 긴 촉수까지 선명히 보존돼 마치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난징(南京)지질고생물연구원 화석전문가의 감정에 따르면 이 가재는 쥐라기 시절에 생존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최소 1억 4000만 년 전 것으로 밝혀졌다.

한 전문가는 “각 부위와 가재 표면의 질감이 매우 선명하며 가는 촉수까지 보존되어 있는 보기 드문 완벽한 화석”이라고 놀라워했다.

한편 이 화석은 지반공사를 하던 중 우연히 발견됐으며 난징 고생물연구원에 보존돼 자세히 연구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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