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이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에 이어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일지매’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민종이 구자명 역할을 두고 이야기가 오고 가는 것은 맞지만 아직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에 대해서는 피했다.
김민종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구자명’은 일지매와 대적하는 인물이지만 훗날 일지매의 모친인 백매를 사모해 관직을 버리고 일지매를 구하게 되는 인물로 드라마 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김민종은 이번 주 종영을 앞둔 ‘천하일색 박정금’의 촬영을 마치고 휴식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캐스팅이 확정되는 다음달 중 드라마 촬영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 새 드라마 ‘일지매’는 8월 초 대만으로 해외로케이션 촬영을 떠날 예정이며, 신예 정일우와 윤진서가 캐스팅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MBC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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