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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ETPFEST’ 매년 개최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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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가 자신이 기획하고 주최하는 도심형 록 페스티벌 ‘ETPFEST’를 매년 개최하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서태지는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ETPFEST 2008’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페스티벌의 취지와 앞으로의 공연 계획을 설명했다.

2001, 2002, 2004년 비정기적으로 열려오던 ‘ETPFEST’는 서태지의 활동 시기와 미묘하게 맞물리며 펜타포트 등 정규 록페스티벌과는 다른 행보를 걸어왔다.

이날 서태지는 “아직 확정이 된 바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ETPFEST’가 매해 개최돼 록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며 “추후 나 자신이 출연을 하건 안하건 좋은 공연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ETPFEST 2008’은 서태지, 마릴린 맨슨, 데스 캡 표 큐티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ETPFEST’는 14,15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서태지, 마릴린 맨슨, 드래곤 애쉬, 스키조, 에픽하이, 닥터코어911, 디아블로, 클래지콰이 등이 참석해 열띤 음악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송현 전 K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퇴사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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