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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착용한 시계, 경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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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시계가 경매에 나온다.

AFP 통신 등 해외언론은 “시간의 개념을 확장시킨 아인슈타인의 시계가 다음 달 16일 시계전문 경매업체 앤티쿼럼(Antiquorum)에 나온다.”며 “경매가는 약 2천만~3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보도했다.

아인슈타인의 시계는 스위스 명품 론진(Longines) 제품으로 1930년도에 만들어졌으며 시계 뒷면에 ‘알버트 아인슈타인 교수, 1931년 2월 16일, 로스 앤젤레스’라고 쓰여있다. 14캐럿 금으로 제작됐으며 디자인은 여느 시계와 다르지 않아 평범한 편이다.

경매 담당자는 “특별히 눈에 띄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상대성 이론’으로 유명한 물리학자의 시계라는 데 높은 가치를 둔다.”고 기대를 보였다.

AFP통신은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으로 시간의 개념을 확장시킨 물리학자지만 실제 생활에선 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으로 알려졌다.”며 이 시계로 시간을 지켰을 것이라는 추측을 덧붙였다.

한편, 앤티쿼럼의 시계전문가 줄리앙 세어러는 “이 시계는 뭔가 다른 것을 원하는 수집가를 위한 경매품”이라며 “시계를 착용한 아인슈타인의 사진 몇 장도 함께 제품 가격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사진= worldtempu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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