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국인 학생들의 추석맞이 차례지내기

작성 2008.09.12 00:00 ㅣ 수정 2008.09.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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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앞둔 1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사 글로비돔에서는 고향에 가지 못하는 내・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합동 차례지내기’ 행사가 열렸다.

외국인을 포함 기숙사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례를 지낸 뒤 송편을 먹고, 윷놀이‧제기차기‧투호 등 한국의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학사 글로비돔의 김태영 학사장은 “타국에서 생소한 명절을 맞이한 외국인 학생들과 고향에 가지 못하는 기숙사 학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외국인 학생들에게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널리 알리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도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에서 온 한국어문화교육원 연수생 야마자키씨는 “일본에도 양력 8월 15일에 한국의 추석과 같은 날이 있다.”면서 “타국에서 추석을 맞이하니 일본에 있는 가족이 그립다.”고 말했다.

국제학사 글로비돔은 한국외대의 영어기숙사로 외국인학생 121명이 생활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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