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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저울’ VS ‘사랑과 전쟁’ 금요일 밤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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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요드라마 ‘신의 저울’이 금요일 밤의 절대강자로 군림해왔던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를 제치고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일 방송된 ‘신의 저울’은 1부에서 9.9%를 2부에서는 13.3%를 각각 기록했다. ‘신의 저울’ 2부와 맞붙은 ‘사랑과 전쟁’은 11%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도 ‘신의 저울’ 1부는 9.5%, 2부에서는 12.1%를 기록했고 ‘사랑과 전쟁’은 10.3%를 나타내 TNS의 조사와 순위가 같았다.

금요 드라마의 새로운 복병으로 자리 잡은 ‘신의 저울’은 지난 8월 29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방송 4회 만에 ‘사랑과 전쟁’의 시청률를 넘어서면서 ‘사랑과 전쟁’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그동안 SBS는 ‘비천무’, ‘달콤한 나의 도시’ 등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아오긴 했지만 시청률에서는 꾸준히 사랑 받아온 ‘사랑과 전쟁’ 앞에서 번번히 무릎을 꿇어야 했다.

그러나 ‘신의 저울’은 이색적인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극 전개와 심도 깊은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방송 후 ‘신의 저울’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국판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는 것 같다.’, ‘갈등 구조가 신선하다.’ 등 응원과 지지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SBS ‘신의 저울’(위쪽 사진),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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