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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한-뉴 합작영화 ‘소울메이츠’ 여주인공

작성 2008.09.30 00:00 ㅣ 수정 2008.09.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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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한국과 뉴질랜드 합작영화 ‘소울메이츠(SOULMATES)’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울메이츠’는 한국 영화제작사 영화대장간과 뉴질랜드의 터치다운 아이웍스가 함께 제작하는 영화로 죽음을 초월한 인간과 귀신의 사랑을 그린 호러물이다.

이번 영화는 단순한 영화 합작 뿐만 아니라 국가간의 문화교류의 의미로 제작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뉴질랜드와 우리나라 최초로 국가간에 성사된 문화적 계약이다.

한채영은 여리고 아름다우면서도 동시에 강인하고 섹시한 매력을 풍기는 진희 역할로 동서양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 신비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와 같이 대형 인터내셔널 프로젝트의 첫번째 주인공이 된 한채영은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수준급의 영어실력을 지니고 있어 여주인공 캐릭터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소울메이츠’는 영화 ‘헤븐’, ‘어글리’, ‘이방인’ 등을 연출한 스콧 레이놀즈 감독이메가폰을 잡았고 ‘반지의 제왕’, ‘킹콩’ 등의 특수 효과팀이 영화에 참여해 더욱 생동감있는 디자인과 특수효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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