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김민선 “그동안 갖고 있던 모든 걸 버렸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배우 김민선이 조선시대 천재화가 신윤복으로 다시 태어났다.

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미인도’(감독 전윤수ㆍ제작 이룸영화사)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민선은 신윤복 역할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전작에서 보여줬던 연기를 다 버리고 시작했다는 김민선은 “할 줄 아는 걸 다 버렸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연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신윤복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시 배우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서는 “감독님과 배우, 스테프분들을 믿고 연기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 나의 또 다른 모습을 찾은 것 같아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미인도’에서 김민선은 타고난 재능을 가졌지만 여자로 태어나 그 재능을 감추고 살아야 했던 비운의 여인 신윤복 역할을 맡아 성숙된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김민선은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소품, 말투, 행동 하나하나 체크해가면서 연기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마음가짐인 것 같다.”며 “촬영하면서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천재 화가 신윤복이 여자였다는 도발적 상상력을 담은 ‘미인도’는 지난해 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식객’의 전윤수 감독과 이성훈 프로듀서의 두번째 작품이다.

한편 남자로 평생을 살아가야 했던 여성화가 신윤복(김민선 분)과 그의 스승 김홍도(김영호 분), 신윤복을 사랑한 남자 강무(김남길 분)와 김홍도를 사랑한 여자 설화(추자현 분) 등 네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미인도’는 11월 13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한윤종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미성년자 성폭행한 50대 배우, 교도소서 숨진 채 발견…범죄
  • “400명 관계 후 임신이라더니 ‘가짜?’”…英 인플루언서
  • 성관계 시간 ‘2배’ 늘려주는 앱 등장…“효과 과학적 입증”
  • 女방송인의 성관계 영상·사진 유포한 남성, 반전 실체 드러나
  • “친구 만나러 간다더니…” 남편 속이고 나간 밤, SUV서
  • “중학생과 수개월 관계”…들키자 사라졌다, 美 학교 직원 추
  • 경찰, 성폭행 신고한 피해자에 성관계 요구…印 공권력 현실
  • “숙소 곳곳에 소변 보고 촬영해 성인 사이트 올려”…에어비앤
  • “한국, 트럼프 요구 거절할 급이 아니다”…美 전문가 진단
  • ‘호르무즈 파병’ 우리 국민 여론조사 실시…“절반 이상 찬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