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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유작을 남긴 배우 1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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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배우는 죽어서 작품을 남긴다…

사망하기 직전까지 작품 활동에 매진했던 배우들이 있다. 지병, 자살, 사고 등 사망원인은 각각 다르지만 이들은 공통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만한 유작을 남겼다.

야후 사이트는 최근 이들 배우 중 ‘죽기 전 가장 기억에 남는 유작을 남긴 배우 10’을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먼저 거론된 배우는 히스 레저. 지난 1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히스레저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에서 ‘조커’역을 맡아 열연하면서 ‘역대 영화 최고의 악역’으로 꼽히기도 했다.

그는 영화 ‘파나수스 박사의 이매지너리움’의 마지막 촬영분량을 남긴 채 사망했으며 조니뎁, 주드로, 콜린파넬 등의 배우들이 그의 유작을 마무리 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세계적인 액션배우 리샤오룽(이소룡·브루스 리)도 리스트에 올랐다. 1973년 제작된 영화 ‘용쟁호투’는 그가 사망한 이후에도 오랫동안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둬들인 영화’로 거론됐으며 이후 홍콩영화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할리우드의 영원한 꽃미남 스타 제임스 딘(James Dean)도 기억에 남는 배우로 꼽혔다.

1955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그는 짧은 배우 활동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로 유명하다.

유작이 된 ‘자이언트’(Giant·1955)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걸작’으로 인정받았다.

다음은 야후가 뽑은 ‘죽기 전 가장 기억에 남는 유작을 남긴 배우 10’

▲히스레저 (다크 나이트·Dark Knight)

▲제임스 딘(자이언트·Giant)


▲올리버 리드(글레디에이터·Gladiator)

▲리샤오룽(용쟁호투)

▲브래던 리(더 크로우·the Crow)

▲스펜서 트레이시(초대받지 않은 손님·Guest Who’s Coming to Dinner)

▲애드리안 쉘리(웨이트리스·Waitress)

▲피터 핀치(네트워크·Peter Finch)

▲투팍 샤커(Gridlock’d)

▲클라크 게이블(어울리지 않는 사람들·The Misfits)

사진=히스 레저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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