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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WBC 심판진에 한국ㆍ일본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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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WBC에 오심 소동은 없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0일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기자회견이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제 2회 WBC 심판진은 미국에서 절반을 맡고 나머지 절반은 한국, 일본 등 프로리그가 있는 나라에서 국제 시합 경험이 있는 심판을 중심으로 선발한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결정은 지난 대회 때 발생한 오심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대회에 참가한 심판 36명 중 22명이 미국인이었다.

제 2회 WBC는 투수의 투구수 제한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대회는 투구수가 1차 예선 65개, 본선 80개, 결승토너먼트 95개로 제한됐다. 그러나 투구수 제한을 줄여 달라는 여론이 높아 연내에 위원회를 열어 이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WBC에 대표로 선발된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내년 2월 14일 소속 구단 캠프 소집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이것은 미국과 아시아를 왕복해야 하는 선수들의 부담을 고려한 조치지만 이치로, 마쓰자카 등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대표팀에 소집한 일본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과 한국의 대표팀 소집일은 2월 15일로 정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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