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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들 “박지성, 보로전 수훈선수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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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27)이 미들스브로전에서 보였던 경기력에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박지성은 30일(한국시간) 미들즈브러와의 홈경기에서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이날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박지성은 현지 언론들에 좋은 평점을 받은 데 이어 팬들 사이에서도 단연 최고의 수훈선수로 꼽히고 있다.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의 네티즌들은 경기가 끝난 뒤 ‘오늘의 선수’(MOM, Man of the match)를 자유롭게 추천하는 게시판에서 앞다투어 박지성의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 ‘RvN#10’는 “(골운만 따랐다면) 해트트릭을 기록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적기도 했다.

대부분 네티즌들이 3명씩 추천하고 있는 가운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박지성 외에 결승골을 넣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7)와 그의 골을 도운 마이클 캐릭(27), 공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웨인 루니(23) 등이 거론됐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박지성의 경기력은 인정하면서도 득점 찬스를 놓쳤다는 이유로 수훈선수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현지 언론들도 호평일색이었다. ‘스카이 스포츠’는 “열심히 뛰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줬고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의지와 창조력이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고 코멘트하며 팀내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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