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모교인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을 위해 30년간 장학금을 지원한다.
박신양은 지난 12월 31일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후배 연기자들을 위한 기도’라는 글을 통해서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2009년부터 30년간 동국대 연극영화학과에 매년 한 학생을 선발해서 두 학기 동안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존경하는 분으로부터 ‘만약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으면 5년 후에 후회하지 않을 일부터 하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생각해보니 ‘바람의 화원’에 출연한 것도, 오랫동안 생각해오던 장학금을 만들어낸 것도 만약에 시작하지 않았으면 5년 후에 후회했을 일들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박신양은 지난 달 초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로부터 지난해 드라마 ‘쩐의 전쟁’ 번외 편에 출연하며 회당 1억 7000여만원의 무리한 출연료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무기한 출연정지 결정이 내려진 상태다.
그는 ‘2008 SBS 연기대상’에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최우수연기상 남자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시상식에 참석하지는 않았다.
그는 “2009년부터 30년간 동국대 연극영화학과에 매년 한 학생을 선발해서 두 학기 동안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존경하는 분으로부터 ‘만약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으면 5년 후에 후회하지 않을 일부터 하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생각해보니 ‘바람의 화원’에 출연한 것도, 오랫동안 생각해오던 장학금을 만들어낸 것도 만약에 시작하지 않았으면 5년 후에 후회했을 일들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박신양은 지난 달 초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로부터 지난해 드라마 ‘쩐의 전쟁’ 번외 편에 출연하며 회당 1억 7000여만원의 무리한 출연료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무기한 출연정지 결정이 내려진 상태다.
그는 ‘2008 SBS 연기대상’에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최우수연기상 남자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시상식에 참석하지는 않았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