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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마릴린 먼로 화보 눈길…”섹스 심볼의 환생”

작성 2009.01.22 00:00 ㅣ 수정 2009.01.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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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마릴린 먼로로 깜짝 변신했다.

요한슨은 최근 유명 의류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의 화보 촬영에서 세기의 섹시스타 먼로를 완벽 재현했다. 그의 변신은 디자이너 스테파노 가바나의 도움이 컸다.

가바나는 “새로운 메이크업 라인을 탄생시키게 되면서 획기적인 모델이 필요했다”며 “순간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있었던 먼로가 생각났고 그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요한슨 뿐이었다”고 요한슨을 먼로로 변신시킨 이유를 밝혔다.

이날 요한슨은 먼로의 상징이기도 한 금발 웨이브 헤어와 레드 컬러 립스틱으로 강렬한 모습을 연출했다. 더불어 허리를 조이는 코르셋을 입어 섹시함을 배가 시켰다.

요한슨은 화보 촬영 콘셉트에 호감을 표하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관계자는 “요한슨이 평소 좋아했던 먼로로 변신한다는 생각에 상당히 들떠 있었다”며 “촬영 전 의상은 물론 헤어스타일 등 세세한 면을 직접 체크했다”고 당시 촬영 분위기를 설명했다.


화보 사진을 감상한 할리우드 팬들은 “먼로가 환생한 것 같다”, “가장 완벽하게 먼로의 모습을 재현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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