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은 출근시간대라 다리 위를 지나는 수많은 차량의 운전자들이 이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그러나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아무도 그의 행동을 제지할 수 없었고 그 남자는 바로 차를 몰고 사라졌다.
목격자들의 비상연락을 받은 경찰들이 도착한 시간은 9시 30분 경. 경찰은 강둑에서 어린 여자아이를 발견하고는 헬기가 오기전 응급소생치료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오후 1시 35분경 사망했다.
언론에 발표된 이 비정한 아버지의 이름은 아서 필립 호프만(Arthur Phillip Freeman,35세)으로 4세의 딸을 다리에서 던질 당시 차안에는 7살과 23개월된 두아들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더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비정한 아버지는 현재 심한 정신상실 상태로 진술이 불가능 해 자살방지를 위해 경찰의 감시를 받고 있는 중이다. 또한 아이들의 엄마도 심한 충격을 받은것으로 알려졌으며 남겨진 두 아이들도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는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Hety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