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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김준, ‘눈빛으로’ 억대 모델 됐다

작성 2009.01.30 00:00 ㅣ 수정 2009.01.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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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송우빈으로 열연중인 탤런트 김준이 눈빛 하나로 억대 모델 대열에 합류했다.

김준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원석 같은 눈빛으로 ‘리틀 장동건’으로 불리며 최근 광고업계에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신예 김준은 현재 10여건이 넘는 광고제의가 밀려드는 가운데 원빈, 박용하 등이 거쳐 간 의류브랜드 ‘옴파로스’와 억대의 개런티를 받고 1년 전속 모델 계약을 맺었다.


2007년 그룹 티맥스의 랩퍼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준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인기상승세에 힘입어 지면광고만으로 억대 개런티라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게 됐다.

옴파로스 관계자는 “(김준을 보고)장동건이 돌아온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눈빛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케 하는 무서운 힘이 있다.”고 톱스타로서의 성장가능성을 확신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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