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폴란드 축구계 승부조작 경악…‘당신이 범인일 줄이야’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폴란드 프로축구리그에서 승부조작 사건이 일어났다.

폴란드 경찰은 “프로축구 승부조작 혐의가 포착된 유명선수 두 명을 체포했다”면서 “사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밝혔다.

경찰에 체포된 두 명의 선수는 지난 2004년 은퇴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발데마르 크라이거와 공격수 표토르 레이스로 알려졌다.

특히 크라이거는 36세의 나이로 은퇴하기 전까지 왕성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축구팬과 후배들에게 존경받던 인물이어서 충격이 더하다.

그는 1983년부터 15년간 폴란드 리그 레흐 포난에서 258경기에 나선 뒤 1998년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진출, 4년간 126경기에 나선 중앙 수비수다.

크라이거는 또한 2002년에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와 은퇴 직전까지 44경기에 더 나서 폴란드 축구팬들의 귀감이 됐다. 1997년에는 대표팀에 발탁돼 5경기 출장 1골을 기록도 가지고 있다.

경찰은 “3년 전부터 폴란드 프로축구에서 승부 조작이 일어났다”며 “이미 모든 물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130여 명에 이르는 선수를 조사해 그 중 혐의가 밝혀진 17명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이라크, 한국 천궁-Ⅱ 미지급금 해결했나…“곧 첫 방공체계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